“도농상생 위해 노력할 것”…서산 운산농협-남서울농협, 자매결연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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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운산농협(조합장 이남호)과 서울 남서울농협(조합장 안용승)이 9월20일 운산농협 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열고 도시·농촌농협 간 상생과 농민 소득증대에 앞장서기로 했다.
협약식 후에는 남서울농협과 운산면 거성3리(이장 오한교)간 '함께하는 마을 명예이장 위촉식'도 열렸다.
위촉식에서 남서울농협은 거성3리에 대용량 믹서기와 대형 그릴, 마을회관 방송 장비를 선물했으며, 안용승 조합장은 거성3리의 명예이장으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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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운산농협(조합장 이남호)과 서울 남서울농협(조합장 안용승)이 9월20일 운산농협 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열고 도시·농촌농협 간 상생과 농민 소득증대에 앞장서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두 농협은 농업·농촌의 가치를 높이고 상생·협력 문화를 조성하는데 필요한 인적·물적 교류에 나서기로 다짐했다. 이를 실천하고자 남서울농협은 운산농협에 도농상생 무이자자금 5억원과 1000만원 상당의 영농자재·기념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남서울농협은 운산농협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하나로마트 등에서 적극적으로 판매해주기로 했다.
협약식 후에는 남서울농협과 운산면 거성3리(이장 오한교)간 ‘함께하는 마을 명예이장 위촉식’도 열렸다. 위촉식에서 남서울농협은 거성3리에 대용량 믹서기와 대형 그릴, 마을회관 방송 장비를 선물했으며, 안용승 조합장은 거성3리의 명예이장으로 위촉됐다.
이날 협약식과 위촉식에는 백남성 충남세종농협본부장, 이병섭 운산면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원, 박충진 운산면 이장단협의회장, 운산농협 임직원, 거성3리 오한교 이장과 주민 80여명이 참석했다.
안용승 조합장은 “대도시농협으로서 농촌 마을의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것은 물론, 농촌농협이 자립할 수 있는 길을 여는 데 조직의 역량을 모으겠다”며 “앞으로 운산농협을 힘껏 돕고 명예이장으로서 거성3리와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남호 조합장은 “멀리까지 찾아와 농촌농협과의 상생을 실천해준 남서울농협에 감사하다”며 “남서울농협 지원을 계기로 조합원의 영농생활 편의와 삶의 질을 높이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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