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아동학대 조사부터 관리까지 원스톱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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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아동학대 예방·보호를 실현하고자 '2024 아동보호통합지원체계'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민선8기 공약인 '빈틈없는 아동학대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예방부터 피해아동 보호,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동작구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한 데 이은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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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아동학대 예방·보호를 실현하고자 '2024 아동보호통합지원체계'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민선8기 공약인 '빈틈없는 아동학대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예방부터 피해아동 보호,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동작구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한 데 이은 조치다.
구는 통합지원체계에 따라 ▲ 아동학대 대응체계 ▲ 사례개입 및 서비스 제공 ▲ 학대 피해 아동 보호·지원 ▲ 아동학대 인식개선 등 단계별 지원을 강화했다.
특히 근무 시간 내 현장 출동이던 대응체계를, 재택당직을 통한 24시간 비상체계 유지로 변경해 상황에 상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원스톱 시스템 구축으로 아동학대 조사부터 사례관리까지 최대 60일이 걸리던 기간을 7일 이내로 약 90% 단축했다.
치료가 시급한 학대 피해 아동의 보호·지원은 아동학대 판단 전에 사례 회의를 통해 선조치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박일하 구청장은 "아동보호통합지원체계 운영을 통해 지원망을 탄탄하게 구축하고, 아동학대·방임 제로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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