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2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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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지난 24일 2024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우수마을로 선정된 월성 금오마을과 내남 화곡2리마을에서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봄철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 부산물 등을 관행적으로 소각하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2014년부터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우수마을은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 종료 후 불법 소각행위 적발 건수 등의 실적에 따라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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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경주시는 지난 24일 2024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우수마을로 선정된 월성 금오마을과 내남 화곡2리마을에서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봄철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 부산물 등을 관행적으로 소각하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2014년부터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우수마을은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 종료 후 불법 소각행위 적발 건수 등의 실적에 따라 선정된다.
올해 경주시는 272개 마을이 참여했으며, 선정된 두 마을은 주민 모두가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으로 노력한 결과 단 1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 현장 산불예방 교육을 수시로 진행해 봄철 무단 소각행위를 사전 차단하는 등 불법소각 근절에 앞장서 왔다.
특히 금오마을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양현두 산림경영과장은 "주민 모두가 소각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준 덕분에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산불 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지속적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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