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상공인 힘내GO 프로젝트로 '도내 소상공인 기살리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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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허승범 도 경제실장은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소상공인의 민생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경기 소상공인 힘내 GO 카드 △중·저신용 소상공인 부채 상환 연장 특례 보증 △대형 e커머스 플랫폼사와 협력한 판로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어 오는 30일부터 도내 경기신용보증재단 보증서 이용 고객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중·저신용 소상공인 부채 상환 연장 특례 보증'도 실시해 부채 상환 부담도 낮추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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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상환 연장 특례보증도 실시
경기도가 국내 처음으로 소상공인 구매 전용 카드를 발급해 ‘민생 회복 Let’s Go! 소상공인 힘내 Go!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273만 명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정상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핀셋 정책 일환이다.
25일 허승범 도 경제실장은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소상공인의 민생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경기 소상공인 힘내 GO 카드 △중·저신용 소상공인 부채 상환 연장 특례 보증 △대형 e커머스 플랫폼사와 협력한 판로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경기 소상공인 힘내 GO 카드는 소상공인이 일시적 유동성 문제를 겪지 않도록 사업 관련 물품 구매 등에 한정해 필수 경비를 충당할 수 있는 카드다. 총 1000억 원 규모로 공급해 업체당 최대 500만원 한도로 사용할 수 있다.
도는 오는 11월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 카드 사용 때 6개월 무이자 혜택, 세액공제는 물론 최대 50만원의 캐시백이 제공된다.
도는 이어 오는 30일부터 도내 경기신용보증재단 보증서 이용 고객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중·저신용 소상공인 부채 상환 연장 특례 보증’도 실시해 부채 상환 부담도 낮추기로 했다.
총 3000억 원 규모의 특례 보증으로 코로나19 특별지원 이후 도래한 소상공인의 원금상환 시기를 연장하고, 이차보전을 통해 금융 부담을 줄여주기로 했다.
도내 소상인은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대출금 상환 연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6년간(3년 거치, 3년 원금 분할 상환) 2%의 이차보전과 1% 보증료 면제 혜택을 통해 연 3%의 금융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도는 아울러 ‘대형 e커머스 플랫폼사 연계 소상공인 판로지원 사업’도 지원해 판로개척과 브랜드 홍보도 지원한다.
허승범 도 경제실장은 “‘민생 회복 Let’s Go! 소상공인 힘내 Go! 프로젝트’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성공적인 핀셋 정책이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과 실질적 소득증대가 가능한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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