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서리풀페스티벌' 28일부터 반포대로 양방향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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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는 '서리풀페스티벌' 개최를 앞두고 오는 28일 0시부터 30일 오전 4시까지 반포대로 서초역부터 서초3동사거리 900m 구간을 전면 교통통제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차량 진입이 제한되는 52시간 동안 주요 지점 41곳에 교통통제요원을 배치하고, 우회도로 안내 등을 통해 운전자의 불편도 줄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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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서리풀페스티벌' 개최를 앞두고 오는 28일 0시부터 30일 오전 4시까지 반포대로 서초역부터 서초3동사거리 900m 구간을 전면 교통통제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차량 진입이 제한되는 52시간 동안 주요 지점 41곳에 교통통제요원을 배치하고, 우회도로 안내 등을 통해 운전자의 불편도 줄여 나갈 계획이다. 이번 교통통제는 서초경찰서, 서초·방배모범운전자회 등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교통통제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시와 경기도의 버스 노선 관계자들과의 협의를 통해 광역·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노선에 대한 임시우회 조치를 완료했다.
우회 대상 노선은 총 34개로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등(naver.me/IFg9mYRf)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축제 기간 동안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임시화장실 16개소를 운영한다. 관람객은 서리풀페스티벌 안내책자에 있는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해 가까운 화장실을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다.
서초구 관계자는 "반포대로 일대 교통통제로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이 구간을 이용할 차량은 미리 우회 노선을 확인하시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기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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