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기 소리 놀라지 마세요”… 27일까지 ‘국군의 날 ' 에어쇼 준비

최정석 기자 2024. 9. 2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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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서울 상공에 전투기가 굉음을 내며 비행했다.

하지만 이날 전투기 비행은 국군의날 행사를 위한 훈련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27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 서울 일대에서 국군의 날 비행 행사 훈련이 진행된다.

군은 다음달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오전에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기념식을 치른 후 서울시에서 시가행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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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광주 광산구 제1전투비행단에서 공군 창군 75주년 기념행사 스페이스 챌린지 in 광주가 열린 가운데 방문객들이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25일 오후 서울 상공에 전투기가 굉음을 내며 비행했다. 일부 시민들은 “무슨 일이냐”며 놀라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전투기 비행은 국군의날 행사를 위한 훈련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27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 서울 일대에서 국군의 날 비행 행사 훈련이 진행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 국군의 날 우천으로 취소됐던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도 올해는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비행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시민들은 놀라지 말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군은 다음달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오전에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기념식을 치른 후 서울시에서 시가행진을 한다. 숭례문과 광화문을 잇는 세종대로 일대에서 열릴 시가행진에서는 호국영웅 카퍼레이드와 함께 다수의 공중전력, 지상장비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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