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개최

경남=노수윤 기자 2024. 9. 2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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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가 오는 29일부터 10월1일까지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진주시와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공동 주최하며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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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SB·CRT 등 참여, 4대 기업·中企 경영철학 공유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포스터./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가 오는 29일부터 10월1일까지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진주시와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공동 주최하며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국내외 기업가정신 및 경영 전문가와 기업인, 기관·단체 임원 등 1000여명이 참여한다. 150여명의 외국인도 참여할 예정이다.

진주 국제포럼 조직위원회는 △세계중소기업협의회(ICSB) △콕스 라운드 테이블(CRT) △세계경제포럼(WEF) △학장 라운드 테이블(DRT)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상국립대학교 △한국경영학회 등과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세션을 구성했다.

국제포럼 해외 참가자들은 포럼에 앞서 삼성전자·LG 마곡 연구단지·현대자동차 등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해 기업의 운영 방식과 혁신 사례를 체험할 예정이다.

국제포럼은 오는 29일 진주 K-기업가정신 체험·문화탐방과 오프닝 리셉션을 시작으로 30일과 10월1일 △기조연설 △기업가정신 전문가 세션 △CRT·DRT 등 해외기관 세션 △4대 기업과 중소기업 세션 △토크 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개회식 후에는 세계 기업가정신 전문가 세션을 시작으로 삼성·LG·GS·효성 등 4대 기업과 CRT 세션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동서양의 기업가정신을 비교 분석하고 새로운 기업가정신을 모색한다.

특히 세계 기업가정신 전문가 세션에는 △아이만 타라비쉬 ICSB 회장 △이주옥 WEF 아시아태평양지역 사무국장 등이 연사로 참석한다.CRT 세션은 오준 전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의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중소기업 세션은 맹명관 중소기업혁신전략연구원 전임교수가 좌장을 맡고 유해성 장한기술 대표, 장군 단꿈아이 대표 등이 참여해 글로벌 경제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경영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기찬 인도네시아 프레지던트대학교 국제부총장, 토마스 호이펠 독일 경제경영전문 사립대학교 부총장 등이 '세계 각국의 기업가정신과 K-기업가정신'에 대해 토론도 펼친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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