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아기 울음 소리"..출생아 수 12년 만에 최대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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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출생아 수가 17년 만에 최대 증가폭을 보이며 2만 명 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5일)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7월 출생아 수는 2만 60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혼인 건수는 7월 1만 8811건으로 1년 전보다 32.9% 증가했습니다.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의 증가 주요 배경은 30~34세 여성 증가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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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출생아 수가 17년 만에 최대 증가폭을 보이며 2만 명 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5일)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7월 출생아 수는 2만 60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16명(7.9%) 증가한 규모입니다.
같은 달 기준으로는 2012년 이후 12년 만에 가장 많이 늘어나는 것입니다.
증가율로 보면 2007년 7월(12.4%) 이후 가장 높습니다.
출생아 수와 함께 혼인 건수도 크게 늘었습니다.
혼인 건수는 7월 1만 8811건으로 1년 전보다 32.9% 증가했습니다.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의 증가 주요 배경은 30~34세 여성 증가로 분석됩니다.
2차 베이비붐 세대(1968~1974년생)의 자녀 세대인 에코붐 세대(1991~1996년생)가 대부분 30대에 진입하면서 최근 30~34세 인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기저효과도 증가요인 중 하나로 꼽힙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2020~2022년 연기·취소됐던 혼인이 재개되면서 지난해 초부터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최근 혼인율이 올라가고 있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의 결혼 장려 정책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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