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위험·유해물질 사고대응 합동훈련

김동수 기자 2024. 9. 2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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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25일 광양 포스코 원료부두에서 위험·유해물질(HNS)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광양시, 광양소방서, 해양환경공단 여수지사, 포스코 등 13개 기관, 150명이 참가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친환경 선박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해양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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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기관 참여
25일 오후 전남 광양 포스코 원료부두에서 여수해양경찰서 등 13개 기관이 참여해 위험·유해물질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전개하고 있다.(여수해경 제공)2024.9.25/뉴스1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25일 광양 포스코 원료부두에서 위험·유해물질(HNS)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광양시, 광양소방서, 해양환경공단 여수지사, 포스코 등 13개 기관, 150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LNG 추진 화물선이 부두로 접안 중 시설물과 충돌해 LNG가 누출되는 상황을 가정했다.

상황 전파, 인명구조, 물질 탐지, 경계구역 설정, 화재·폭발 대응, 방제조치 등 단계별 훈련을 실제처럼 전개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친환경 선박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해양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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