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행진' KIA 양현종, 송진우 이어 역대 2번째 통산 2500이닝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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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간판 양현종이 KBO 리그 역대 2번째 2500이닝 투구 기록 달성을 앞두고 있다.
지난 7월 10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송진우, 장원준에 이어 역대 3번째 11시즌 연속 100이닝을 달성하고 9월 3일 광주 LG전에서 이강철만이 기록했던 10시즌 연속 150이닝을 달성하는 등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양현종은 또 한번 대기록 달성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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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간판 양현종이 KBO 리그 역대 2번째 2500이닝 투구 기록 달성을 앞두고 있다. 지금까지 KBO 리그에서 2500이닝을 달성한 선수는 2004시즌 송진우가 유일하다.
24일까지 개인 통산 2498⅔이닝을 던진 양현종은 1⅓이닝만 채우면 20년 만에 2500이닝 달성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2007시즌 KIA에 입단한 양현종은 2022시즌 4월 14일 광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역대 7번째, 34세 1개월 13일의 나이로 최연소 2000이닝 투구를 달성했다.
2016, 2017, 2018시즌에는 시즌 최다 이닝 투구 부문 2위에 올랐으며 2016시즌에는 개인 최다 이닝 투구인 200⅓이닝을 기록했다.
양현종은 꾸준하게 선발 로테이션을 돌며 대기록까지 다가왔다. 본격적으로 선발투수로 활약한 2009시즌부터, 2012시즌을 제외하고는 매 시즌 100이닝 이상을 책임졌다.
지난 7월 10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송진우, 장원준에 이어 역대 3번째 11시즌 연속 100이닝을 달성하고 9월 3일 광주 LG전에서 이강철만이 기록했던 10시즌 연속 150이닝을 달성하는 등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양현종은 또 한번 대기록 달성에 도전한다.
KBO는 양현종이 2500이닝을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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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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