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시’ 윤박 “절대악 無, 따뜻함 주는 착한 드라마”

박아름 2024. 9. 2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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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박이 '새벽 2시의 신데렐라'를 착한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연출 서민정, 배희영/극본 오은지)가 지난 9월 22일 종영한 가운데 9월 25일 주연 배우 4인 신현빈, 문상민, 윤박, 박소진이 직접 정주행 포인트를 공개했다.

먼저 신현빈은 '사랑스러운 인물들로 가득한 이야기'를 새벽 2시의 신데렐라 N차 정주행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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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쿠팡플레이

[뉴스엔 박아름 기자]

윤박이 '새벽 2시의 신데렐라'를 착한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연출 서민정, 배희영/극본 오은지)가 지난 9월 22일 종영한 가운데 9월 25일 주연 배우 4인 신현빈, 문상민, 윤박, 박소진이 직접 정주행 포인트를 공개했다.

먼저 신현빈은 ‘사랑스러운 인물들로 가득한 이야기’를 새벽 2시의 신데렐라 N차 정주행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로 꼽았다. 이어 “정주행을 하기에 부담없는 10개의 에피소드다. 가벼운 마음으로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문상민이 밝힌 또 다른 묘미는 바로 ‘주원의 성장’이다. 그도 그럴 것이 주원은 이번 작품에서 신입사원부터 본부장까지, 그리고 사내 비밀 연애와 이별 등 변화의 중심에 선 인물이었기 때문. 이에 문상민은 “주원에겐 본부장으로 승진하는 외적인 성장도 있었다. 그런데 첫 회 이별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주원은 윤서의 선택을 존중했고, 더 나아가 포기하지 않고 본인의 노력과 능력으로 윤서를 반대하던 어머니를 설득한다. 이런 내적 성장 과정을 함께 응원하며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포인트를 전했다.

억지스러운 스토리와 불필요한 악역 없이 연애의 희로애락을 전하며 ‘착한맛 시리즈’로 사랑을 받은 '새벽 2시의 신데렐라'. 그래서 윤박은 “이 작품엔 긴장감을 더하는 갈등이나 사건들은 있지만 ‘절대악’이 없다”고 설명했다. 윤서와 주원 사이 메기남으로 등장했던 작가 ‘성민’(이현우 분)부터 첫사랑이 있었던 시원을 미진과 정략결혼하게 하고, 윤서와 주원의 이별을 종용했던 회장님까지. 등장 인물 사이의 갈등은 극 중 긴장감을 더했지만 모든 인물이 인간적인 따뜻함이 있었다. 이에 윤박은 “웃음과 설렘, 따뜻함을 주는 착한 작품이어서 편안한 마음으로 끝까지 함께 즐기실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시원-미진 커플의 매력은 익숙한 로맨틱 코미디의 공식을 깨는 요소들에 있다”고 운을 뗀 박소진은 “정략결혼으로 시작한 사이지만, 갈수록 남편을 향한 새로운 감정을 확인하게 되는 미진에게 감정 동기화가 되는 즐거움이 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뒤늦은 썸이 오히려 더 가슴 설레더라. 그 매력에 푹 빠져보시길 바란다”며 윤박과의 찰떡 케미에서 비롯된 꿀팁을 남겼다.

한편 '새벽 2시의 신데렐라' 최종회에서는 이별 후 다시 시작한 ‘윤서’(신현빈 분)와 ‘주원’(문상민 분)이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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