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6000년 역사 속 달린다…29일 '선사마라톤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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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는 오는 29일 국내 최대 선사시대 유적지인 서울암사동유적에서 '2024 선사마라톤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구가 후원하고 강동구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음 달 11~13일에 열릴 '제29회 강동선사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6000년 역사가 살아 숨쉬는 서울암사동유적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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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나루~잠실한강공원 달리며 가을 정취 만끽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오는 29일 국내 최대 선사시대 유적지인 서울암사동유적에서 '2024 선사마라톤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구가 후원하고 강동구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음 달 11~13일에 열릴 '제29회 강동선사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6000년 역사가 살아 숨쉬는 서울암사동유적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대 참가 인원인 2500여 명의 접수가 조기 마감될 만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라톤은 29일 오전 9시 30분 서울암사동유적 광장에서 출발해 암사 토끼굴을 지나 한강시민공원을 돌아 출발지로 되돌아오는 하프 코스부터 10㎞, 5㎞의 짧은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광나루 한강공원과 잠실 한강공원까지 이어지는 코스에서 아름다운 한강의 정취를 만끽하며 환상적인 레이스를 경험할 수 있다.
대회 당일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12시 10분까지 일대 교통 통제가 진행된다. 통제 구간은 서울암사동유적~선사초등학교 사거리, 작은도시 아츠나인 빌딩 앞 육교~토끼굴 입구 교차로 등이다. 서울암사동유적 주차장은 대회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출입이 통제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성큼 다가온 가을날, 축제에 참가해 아름다운 한강의 정취를 만끽해보시길 바란다"며 "조만간 개최되는 제29회 강동선사문화축제에도 가족, 친구와 함께 방문하셔서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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