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 세팍타크로 대표팀, 아시아 비치 챔피언십서 3위

허윤수 2024. 9. 2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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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세팍타크로 대표팀이 2024 아시아 비치 세팍타크로 챔피언십에서 3위에 올랐다.

대표팀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대회에서 3위를 기록했다.

아시아세팍타크로연맹이 주최하는 U-23 아시아 비치 세팍타크로 챔피언십은 2019년 첫선을 보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열리지 못했다.

대표팀은 남녀 레구(4인조), 남자 트리오(3인조) 종목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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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세팍타크로협회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세팍타크로 대표팀이 2024 아시아 비치 세팍타크로 챔피언십에서 3위에 올랐다.

대표팀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대회에서 3위를 기록했다.

아시아세팍타크로연맹이 주최하는 U-23 아시아 비치 세팍타크로 챔피언십은 2019년 첫선을 보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열리지 못했다. 그러다 이번 2회 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을 비롯해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8개 나라가 참가했다. 대표팀은 남녀 레구(4인조), 남자 트리오(3인조) 종목에 출전했다.

남자 대표팀은 트리오 종목 준준결승에서 인도에 세트스코어 2-0(15-13, 15-5)으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서는 최강국인 태국에 패하며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레구 종목에서는 필리핀을 꺾었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대한민국 세팍타크로의 미래를 책임질 원석을 발굴할 좋은 기회의 장이 됐다”라고 말했다.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은 “이번 대회 경험을 통해 향후 우리나라 세팍타크로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들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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