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세종 공동캠퍼스-국책 연구기관,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기대"

김지훈 기자 2024. 9. 25. 16: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5일 "세종 공동캠퍼스가 이웃에 있는 주요 국책 연구기관들과 연계해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세종 공동캠퍼스 맞이광장에서 개최된 개교기념 및 비전선포식에 참석해 축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대덕연구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 등과 어우러지면 최고 수준의 산학연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방시대 노력 또 하나의 성공 스토리 기대"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세종시 집현동 세종 공동캠퍼스에서 열린 개교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4.09.25. ppkjm@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5일 "세종 공동캠퍼스가 이웃에 있는 주요 국책 연구기관들과 연계해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세종 공동캠퍼스 맞이광장에서 개최된 개교기념 및 비전선포식에 참석해 축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대덕연구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 등과 어우러지면 최고 수준의 산학연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또한 "세종 공동캠퍼스는 새로운 캠퍼스 모델로서 교내 시설에 공유개념을 접목해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교육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여러 대학이 성격이 유사한 첨단학과를 중심으로 벽을 허물고 지식과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큰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년들이 이곳에서 공부하고 연구하고 일자리를 찾게 되기를 바란다"며 "정부는 설립 취지와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나아가 "정부는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과감한 규제혁신, 기업의 지방 이전, 투자 촉진 등으로 지방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세종 공동캠퍼스가 이러한 노력을 실현하는 또 하나의 성공 스토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 공동캠퍼스에는 서울대 행정대학원, 한국정책개발원(KDI) 국제정책대학원 등이 입주했다. 내년 3월에는 충남대 의대 학부와 대학원도 입주 예정이다.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석수 세종공동캠퍼스 이사장, 김종민 국회의원, 최민호 세종시장 등이 25일 세종시 집현동 세종 공동캠퍼스에서 열린 개교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9.25. ppkjm@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