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뒤를 잇는 MC는?"...한지민X이제훈, '청룡'의 얼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한지민과 이제훈이 청룡의 새 얼굴이 된다.
청룡영화상 사무국은 24일 "한지민, 이제훈이 오는 11월 29일 서울 KBS홀에서 열리는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MC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제훈은 "영화인들의 축제인 만큼 누가 되지 않도록 성심성의껏 준비하겠다. 청룡영화상 위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제45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11월 29일 KBS홀에서 개최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한지민과 이제훈이 청룡의 새 얼굴이 된다.
청룡영화상 사무국은 24일 "한지민, 이제훈이 오는 11월 29일 서울 KBS홀에서 열리는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MC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올 한 해 스크린을 빛낸 한국 영화를 재조명한다. 김혜수의 뒤를 이어 이들 작품과 제작진, 배우들을 응원하고 성과를 되새긴다.
한지민은 지난 2003년 드라마 '올인'으로 데뷔했다. 민수연(송혜교 분) 어린 시절을 연기했다. 2005년엔 영화 '청연'을 통해 스크린에 진출했다.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영화 '해부학교실', '역린', '밀정' 등을 거쳐 '미쓰백'을 만났다. 백상아 역으로 제39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한지민은 "김혜수 선배에게 깊은 존경을 보낸다"며 "그가 만들어온 전통과 품격을 이어받아 부족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제훈은 2006년 단편영화 '진실, 리트머스'로 업계에 발을 들였다. 2011년 영화 '파수꾼'을 통해 제32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들었다. '고지전'을 비롯해 '건축학개론', '박열', '아이 캔 스피크'(I Can Speak), '탈주' 등에서 연기 변신을 이어왔다.
이제훈은 "영화인들의 축제인 만큼 누가 되지 않도록 성심성의껏 준비하겠다. 청룡영화상 위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제45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11월 29일 KBS홀에서 개최된다. KBS-2TV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 컴퍼니온>
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