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 토론회서 임종석 두 국가론 비판..."논리적이지 못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친이재명계 모임이 주최한 토론회에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주장한 한반도 '두 국가론'에 대한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더민주혁신회의가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선언과 차기 민주 정부의 과제'라는 주제로 연 토론회에서 윤용조 집행위원장은 임 전 실장의 주장을 두고, 평화를 외치기만 하면 평화가 될 거라는 자기 만족적 평화 타령이라고 깎아내렸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친이재명계 모임이 주최한 토론회에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주장한 한반도 '두 국가론'에 대한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더민주혁신회의가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선언과 차기 민주 정부의 과제'라는 주제로 연 토론회에서 윤용조 집행위원장은 임 전 실장의 주장을 두고, 평화를 외치기만 하면 평화가 될 거라는 자기 만족적 평화 타령이라고 깎아내렸습니다.
이어 오히려 권한과 책임이 있었을 때 평화는 더 멀어졌다며 차기 민주 정부를 준비하는 모든 분들은 성찰적으로 되돌아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동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도 임 전 실장의 발언이 논리적이지 못하고 나쁘게 말하면 개념 없는 소리라며 평화적 두 국가론을 위해선 적대를 어떻게 줄일지 고민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진향 한반도평화경제회의 상임의장은 문재인 정부의 평화정책 실패는 분단 체제에 대한 인식 실패가 초래한 예견된 결과였다며 임 전 실장도 무지했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앞 승객 등받이 젖혀 노트북 파손"…비행기 예절 두고 '갑론을박'
- 中 '알몸배추'에 국민 '불안'...위기 닥친 국내산 배추 [Y녹취록]
- 빽다방 음료에 갈린 비닐봉지 잔뜩...입원비 안 주려 '발뺌'
- "초등생 생존수영 바다에서 시키자"...학부모·교사 '반발'
- "버튼 누르면 고통없이 사망"…'조력사망 캡슐' 美 여성 첫 사용
- 300년 묵은 세계 최대 '단일종' 산호초 발견
- [날씨] 내일부터 날씨 급변... 오전 동해안 비
- 서귀포 어선 전복...실종된 60대 선장, 숨진 채 발견
- 미국 기준금리 인하 '속도 조절론'...트럼프 "인하 필요"
- 중학교 때 쓰던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깜빡...결국 부정행위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