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박지원 “벼멸구 농업재해 인정… 특별국가재난지역 선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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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지원(해남·완도·진도군) 국회의원은 25일 벼 멸구와 배추 유실 피해에 대해 "농업재해지역으로 인정하고 특별국가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고 강력 촉구했다.
이에 대해 송 장관은 "피해 벼는 매입하겠다고 발표했고, 벼멸구 피해가 폭염에 의한 해충 여부인지는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겠다"면서 "농업재해 인정,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검토해 볼 것"이라며 이번 주말 해남에 내려가 현장을 확인하겠다는 일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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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지원(해남·완도·진도군) 국회의원은 25일 벼 멸구와 배추 유실 피해에 대해 “농업재해지역으로 인정하고 특별국가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고 강력 촉구했다.
이어 “폭염과 폭우로 해남 진도는 물론 전남과 전북 곡창지대의 벼는 다 쓰러지고 해남 배추도 다 유실이 됐다”고 현지 상황을 전달했다.
박 의원은 “정부가 이러한 피해에 대해 농업재해지역 인정, 특별국가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것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이에 대해 송 장관은 “피해 벼는 매입하겠다고 발표했고, 벼멸구 피해가 폭염에 의한 해충 여부인지는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겠다"면서 “농업재해 인정,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검토해 볼 것”이라며 이번 주말 해남에 내려가 현장을 확인하겠다는 일정을 밝혔다.
해남=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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