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스, “새로운 합의를 찾아서” 주제 8번째 글로벌 트렌드 리포트 발표

김동호 기자 2024. 9. 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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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23일 글로벌 리딩 마켓 리서치 기업 입소스가 "새로운 합의를 찾아서: 전세계적 긴장 부터 공동의 목표까지"의 주제로 8번째 글로벌 트렌드 리포트를 발표했다.

입소스 코리아 CEO, 박황례 대표는 "전 세계를 둘러싼 긴장 속,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공통의 목표를 수립하고 함께 움직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 생각한다"면서 "전 세계 사회, 시장, 시민들을 둘러싼 방대한 입소스의 조사 결과와 그에 대한 깊이 있는 인사이트가 우리 클라이언트를 포함한 다양한 기업 그리고 정부 기관의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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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4년 9월 23일 글로벌 리딩 마켓 리서치 기업 입소스가 “새로운 합의를 찾아서: 전세계적 긴장 부터 공동의 목표까지”의 주제로 8번째 글로벌 트렌드 리포트를 발표했다.

50개국에서 수집한 500만 개의 데이터 포인트에서 확인된 사회와 소비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9가지 글로벌 트렌드의 주요 내용은 다음와 같다.

첫째, 세계화의 균열에 대해 응답자의 63%는 “나의 국가가 매우 자랑스럽다”고 답했다. 둘째, 분열된 사회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 77%는 “소득과 부의 격차가 큰 것이 사회에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했으며 셋째, 기후 컨버전스에 대해서는 80%가 “우리가 습관을 빠르게 바꾸지 않으면 환경적 재앙에 더 가까워질 것이다”라 생각한다고 답한 것으로 확인됐다.

넷째, 기술 혁신 부분에 대한 질문에서 응답자의 71%는 “현대 기술만이 미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답했고, 다섯째, 건강에 대한 집중 부분에서 응답자의 81%는 “나의 정신 건강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로 답했다.여섯째, 기존 시스템으로의 회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57%는 “나의 국가가 예전의 모습이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일곱째, 새로운 허무주의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응답자 64%는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오늘을 사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답한 것으로 확인됐다. 여덟째, 신뢰의 힘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 80%가 “이미 알고 있는 브랜드에서 만든 신제품이라면 더 신뢰할 수 있다”고 답했다. 마지막 아홉째, 개인주의로의 탈출에 대한 질문에서는 응답자 61%가 “인생의 너무 많은 선택지에 압도당하는 느낌”이 든다고 답한 것으로 확인됐다.

입소스 글로벌 트렌드는 입소스의 글로벌 어드바이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50개 시장, 5만 명 이상의 글로벌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이다.

지난 2024년 2월 15일부터 4월 23일까지 한국, 미국, 캐나다, 홍콩 등 기타 모든 시장의 16~74세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입소스 글로벌 트렌드 리포트 전문은 입소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클라이언트의 요청에 따라 맞춤형 인사이트 보고서 구성과 제공이 가능하다.

입소스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마켓 리서치 기업 중 하나로 90개국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다. 신상품 개발, 마케팅 전략 수립과 활동 평가, 광고 효과 및 미디어 평가, 브랜드 가치, 고객 경험 및 만족도, 정치 사회 조사 등 클라이언트가 당면한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75개의 비즈니스 솔루션으로 전 세계적으로 5000 곳의 고객사들에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입소스 글로벌 CEO, 벤 페이지 회장은 “입소스의 최신 글로벌 트렌드 보고서는 우리 모두가 직면한 긴장과 이에 대응하는 인간의 회복 탄력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리포트가 사회, 시장, 시민들을 둘러싼 맥락을 이해하는 좋은 도구로 쓰일 것을 확신한다”면서 ”시장과 고객 및 시민을 위해 더 풍요로운 미래를 구축하고자 하는 리더들의 로드맵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입소스 코리아 CEO, 박황례 대표는 “전 세계를 둘러싼 긴장 속,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공통의 목표를 수립하고 함께 움직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 생각한다”면서 “전 세계 사회, 시장, 시민들을 둘러싼 방대한 입소스의 조사 결과와 그에 대한 깊이 있는 인사이트가 우리 클라이언트를 포함한 다양한 기업 그리고 정부 기관의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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