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부두 앞 해상서 50대 근로자 숨진 채 발견…해경 조사중

권준우 2024. 9. 2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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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2시께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동부두 인근 해상에서 5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평택해경은 "바다에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가 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연안 구조정을 투입해 숨진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인근 컨테이너 터미널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CCTV 영상 등을 통해 A씨가 어떤 경위로 사고를 당했는지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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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25일 오전 2시께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동부두 인근 해상에서 5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평택항 전경 [평택시 제공]

평택해경은 "바다에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가 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연안 구조정을 투입해 숨진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인근 컨테이너 터미널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발견 당시 작업복을 입고 있었으며 맨눈으로 확인되는 외상 등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은 CCTV 영상 등을 통해 A씨가 어떤 경위로 사고를 당했는지 조사하고 있다.

st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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