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전주미식회' 10월 12~13일 개최…전통 혼례 등 체험

윤난슬 기자 2024. 9. 2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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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10월 12~13일 이틀간 전주한벽문화관 화명원에서 '2024 전주미식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주미식회는 전주 양반가의 전통 혼례에 실제 하객이 돼 전주 혼례문화를 체험하고 고급스러운 혼례음식을 한상차림으로 제공받아 전주 음식문화의 특별함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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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오는 10월 12~13일 이틀간 전주한벽문화관 화명원에서 '2024 전주미식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10월 12~13일 이틀간 전주한벽문화관 화명원에서 '2024 전주미식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주미식회는 전주 양반가의 전통 혼례에 실제 하객이 돼 전주 혼례문화를 체험하고 고급스러운 혼례음식을 한상차림으로 제공받아 전주 음식문화의 특별함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꾸며진다.

구체적으로는 전통 혼례 시연과 전식·본식·후식으로 이뤄진 전주 음식 한상차림 체험, 조선팝 공연 관람 등 다양한 전주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미식 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전주 음식 한상차림은 전주의 대표 식재료로 만들어진 메뉴로, 전식은 전주이강주와 편강, 본식은 홍시죽·갈비탕·떡갈비·삼색전·잡채 등으로 화려하게 구성됐고, 후식은 국화차와 약과 그리고 배정과가 제공될 예정이다.

최근 트렌드에 맞춰 채식 메뉴도 준비돼 있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입장권은 내국인의 경우 다음 달 3일까지 티켓링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고, 외국인은 크리에이트립을 통해 구매하면 된다. 입장권은 2만원으로 1인 2장까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전주미식회는 전주 음식 문화의 정수를 느껴볼 수 있는 축제로, 내국인과 외국인에게 모두 색다른 문화적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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