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11월 팔레스타인 원정 장소 미정…쿠웨이트전만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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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AFC)이 11월에 열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5·6차전의 킥오프 시간과 개최 장소를 발표했다.
3주 앞으로 다가온 10월 15일 팔레스타인과 쿠웨이트의 3차 예선 4차전 개최 장소도 결정되지 않은 상황인데, 중립 지역에서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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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불안정한 정세로 홈경기 개최 불투명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아시아축구연맹(AFC)이 11월에 열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5·6차전의 킥오프 시간과 개최 장소를 발표했다. 하지만 '홍명보호'가 상대하게 될 팔레스타인과의 원정경기 장소는 불안정한 현지 정세로 인해 확정되지 않았다.
AFC는 한국이 현지시간으로 11월 14일 오후 5시(한국시간 오후 11시) 쿠웨이트시티의 자베르 알아흐마드 국제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월드컵 3차 예선 B조 5차전을 치른다고 25일(이하 한국시간) 밝혔다.
그러나 AFC는 11월 19일로 예정된 한국과 팔레스타인의 6차전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팔레스타인은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전쟁이 멈추지 않아 홈 경기 개최권을 박탈당했다.
이 때문에 팔레스타인 대표팀은 지난 10일 요르단과 3차 예선 2차전을 중립 지역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했다.
팔레스타인축구협회는 "FIFA가 팔레스타인 영토에서 홈 경기 개최를 허가했다"고 밝히기도 했지만, 여전히 안전 문제 때문에 홈 정상 개최가 불투명하다.
3주 앞으로 다가온 10월 15일 팔레스타인과 쿠웨이트의 3차 예선 4차전 개최 장소도 결정되지 않은 상황인데, 중립 지역에서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
팔레스타인 정세가 계속 불안할 경우, 한국 역시 팔레스타인을 벗어난 곳에서 팔레스타인과 대결할 것으로 추측된다.
팔레스타인이 먼저 11월 15일 오만 무스카트에서 오만과 3차 예선 5차전을 치르는 만큼 이동 거리가 짧은 중동 지역에서 다음 한국전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3차 예선에서 1승 1무(승점 4)로 B조 2위에 자리하고 있다. 팔레스타인과 첫 경기에서는 졸전 끝에 0-0으로 비겼지만, 오만을 3-1로 꺾고 첫 승전고를 울렸다.
다음 달에는 요르단, 이라크를 상대로 3차 예선 2연전을 펼친다. 한국은 10월 10일 오후 11시 요르단 암만의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요르단과 원정 경기, 15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홈 경기를 치른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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