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경찰학교 유치 온 힘" 아산유치 범시민추진협의회 발족

지난 24일 제2중앙경찰학교 아산유치 범시민 추진협의회가 발족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아산시 제공

[아산]아산지역 자생단체 대표들을 주축으로 제2중앙경찰학교 아산 유치 범시민 추진협의회(이하 범추협)가 지난 24일 발족, 경찰학교 유치 활동에 돌입했다.

범추협은 24일 아산시청 중회의실에서 가진 발족식을 통해 제2중앙경찰학교의 아산 유치 성사를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를 선언했다. 이날 발표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결의문에서 범추협은 "아산시는 경찰인재개발원, 경찰대, 수사연수원이 위치하고 경찰병원이 건립될 경찰의 메카지역"이라고 밝혔다. 또 "경찰종합타운을 위한 도시개발, 미니신도시를 조성할 수 있는 곳이 전국에 아산말고 어디 있겠는가?"라며 제2중앙경찰학교 아산 유치 시 "학생들과 가족들이 어울리고 기관 직원들이 지역민들과 조화롭게 상생하며 거주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대표 경찰특별도시가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범추협은 "도시와 경찰학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아산에 준비되어 있다"며 "아산의 강점을 널리 알리고 각종 사회단체 및 회의체에 지지와 도움을 요청, 시민 에너지를 한데 모아 39만 아산시민의 힘을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에 쏟겠다"고 결의했다.

범추협은 공동회장에 이병천 충남체육회 부회장, 지영섭 아산시 이통장연합회장, 김동수 아산시 새마을회 지회장을 선임했다. 공동부회장은 송현순 아산시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장, 정영숙 대한적십자봉사회 아산지구협의회장, 장복연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장, 정우천 한국자유총연맹 아산시지회장, 김태균 아산시 자율방범연합대장을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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