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박물관, 국가유산청 생생국가유산 사업 9년 연속 선정

안진우 2024. 9. 2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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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박물관이 국가유산청과 김해시가 공동 운영하는 '생생국가유산' 사업에 9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인제대 박물관은 본 사업을 통해 2017년부터 김해 지역의 가야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그 가치를 재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왔습니다.

김해민속박물관과 협력해 금관가야 시조 김수로왕의 무덤인 수로왕릉에서 플로깅(쓰레기 줍기)을 실시하고 갤러리 하빈과 협업해 폐플라스틱 용기에 가야 유물과 자연을 그려 생태·문화유산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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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간 이어온 가야 문화유산 재조명
환경 보존 교육으로 한 걸음 더
사진 = 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 박물관이 국가유산청과 김해시가 공동 운영하는 '생생국가유산' 사업에 9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인제대 박물관은 본 사업을 통해 2017년부터 김해 지역의 가야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그 가치를 재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왔습니다.

특히 지난해까지 장애인을 포함한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TALK하면 通하는 생생 가야 나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점자 투어, 촉각 유물 체험, 향낭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올해는 기후변화 대응 교육을 결합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역 내 사회적기업 및 박물관과 협력하여 가야 유산과 환경 보존을 연결한 교육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어우렁더우렁, 함께 Green 가야’라는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김해민속박물관과 협력해 금관가야 시조 김수로왕의 무덤인 수로왕릉에서 플로깅(쓰레기 줍기)을 실시하고 갤러리 하빈과 협업해 폐플라스틱 용기에 가야 유물과 자연을 그려 생태·문화유산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입니다.

블루밍 청춘과 함께하는 ‘어우렁더우렁, 우리는 가야 왕궁 에코수비대’ 프로그램에서는 씨앗 폭탄을 만들어 봉황동유적 보호 활동을 진행합니다.

[ 안진우기자 tgar1@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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