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양종철 신임 병원장, 22대 집행부 구성 완료

전북대병원 양종철 22대 병원장.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대학교병원 제22대 양종철 병원장이 취임과 함께 앞으로 병원을 이끌어갈 운영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25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병원 운영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될 신임 집행부가 이날 첫 운영회의를 갖고 양종철 병원장에게 사령장을 교부받았다.

신임 집행부 진료부문 부원장은 김인희 교수(소화기내과), 공공부문 부원장에는 손지선 교수(마취통증의학과), 기획조정실장에는 윤현조 교수(유방·갑상선외과)가 임명됐다.

이어 교육인재개발실장 박성주 교수(호흡기·알레르기내과), 대외협력실장 이상록 교수(심장내과), 의료관리실장 오선영 교수(신경과), 진료정보실장 김민선 교수(소아청소년과), 고객·인권지원실장 김종승 교수(이비인후과)가 각각 임명됐다.

군산전북대병원 건립단장에는 조동휴 교수(산부인과)가 임명됐고, 행정조직을 총괄하는 사무국장에는 총무과장을 역임했던 김종우 국장이 임명됐다.

양종철 병원장은 “집행부와 병원 가족들 힘과 능력을 하나로 결집해 정진한다면 미래를 선도하고, 세계로 향하는 초일류 병원으로 도약이 시작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