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언론시민연합 "TBS 폐국 위기는 공영방송 장악과 탄압의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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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언론시민연합은 TBS 폐국 위기에 대한 논평을 내고 "수도권 유일의 지역공영방송으로 기능해온 TBS가 폐국 위기에 처했다"며 "진정한 독립경영이 가능한 재정지원으로 방송재허가 당시 약속을 성실하게 이행해야 마땅하다"고 말했습니다.
민언련은 "TBS 폐국 위기는 일부 시사프로그램 공정성을 빌미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자행한 공영방송 장악과 탄압의 서막이었음을 고려해달라"며 "정권의 무도한 폭주는 오로지 시민들의 힘으로 멈출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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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언론시민연합은 TBS 폐국 위기에 대한 논평을 내고 "수도권 유일의 지역공영방송으로 기능해온 TBS가 폐국 위기에 처했다"며 "진정한 독립경영이 가능한 재정지원으로 방송재허가 당시 약속을 성실하게 이행해야 마땅하다"고 말했습니다.
민언련은 "(방송통신위원회는) 서울시의회와 오세훈 시장이 지원조례를 폐지해 재정지원을 끊는 과정에서 관리감독기관의 역할은 내팽개쳤다"고 했습니다.
이어 "방통위가 할 일은 주무관청으로서 TBS 공영성과 공공성을 유지·강화하고, 서울시의 TBS에 대한 공적 약속 이행여부를 엄정하게 점검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민언련은 "TBS 폐국 위기는 일부 시사프로그램 공정성을 빌미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자행한 공영방송 장악과 탄압의 서막이었음을 고려해달라"며 "정권의 무도한 폭주는 오로지 시민들의 힘으로 멈출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류현준 기자(cookiedo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40207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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