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춤, 인삼, 사과, 메뚜기…경북 곳곳 가을 축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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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맞아 다음 달까지 경북 곳곳에서 다양한 주제의 축제가 펼쳐진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대한민국 명예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오는 27일부터 내달 6일까지 중앙선 1942 안동역, 탈춤공원 등에서 열린다.
김상철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청정자연과 풍성한 축제가 있는 경북으로 가을 여행을 계획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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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가을을 맞아 다음 달까지 경북 곳곳에서 다양한 주제의 축제가 펼쳐진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대한민국 명예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오는 27일부터 내달 6일까지 중앙선 1942 안동역, 탈춤공원 등에서 열린다.
축제는 25개국 출신 34개 팀이 공식 참가하고 공식 초청된 외국 공연단 외에도 해외 13개 팀이 경연대회에 자발적으로 참가해 흥을 선사한다.
탈춤공원에서는 국내·외 탈춤공연이 펼쳐지고 각종 체험, 판매상, 먹거리, 놀이동산, 야시장, 탈 문화 테마 거리가 조성된다.
하회마을에서는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유산 한국의 탈춤 공연과 하회별신굿탈놀이가 매일 진행된다.
다음 달 4일에는 영천보현산별빛축제와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가 개막해 3일간 이어진다.
별빛축제는 목성 탐사를 위한 상상 놀이터와 목성 배경 포토존, 우주체험관, 누워서 별 보기 등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영주풍기인삼축제는 다음 달 5일, 청도반시축제는 11일, 청송사과축제는 30일 각각 개막한다.
또 올해 첫 회인 김천김밥축제, 영주무섬외나무다리축제, 영양수비능이버섯축제, 성주가야산황금들녘메뚜기축제 등 지역마다 특색있는 축제가 가을과 함께 어우러진다.
김상철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청정자연과 풍성한 축제가 있는 경북으로 가을 여행을 계획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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