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디지털 접근성 전문가 의견수렴 '디지털 심화쟁점 콜로키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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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연세대학교 이윤재관 대강당에서 '제2회 디지털 심화쟁점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송상훈 정보통신정책실장은 "디지털을 모두의 보편적 권리로 선언한 디지털 권리장전의 수립 1주년이 되는 날 디지털 접근성을 주제로 콜로키움을 개최하게 돼 뜻깊다"라며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디지털 포용사회 정책을 세우고 '디지털 포용법' 제정까지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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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연세대학교 이윤재관 대강당에서 '제2회 디지털 심화쟁점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디지털 심화쟁점 콜로키움은 26개 부·처·청이 합동으로 마련한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 추진계획'의 후속 조치다. 이번 2차 콜로키움에서는 '장벽 없는 디지털 세상'이라는 주제로 논의를 전개했다.
김혜일 카카오 디지털 접근성 책임자(DAO)는 기업 디지털 접근성 제고를 위해 노력한 경험을 공유하는 '함께 해요 접근성'을 주제로 강연했다. 최문정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의 '인공지능 시대의 디지털 격차', 과학 커뮤니케이터 곽재식 숭실사이버대 교수의 '디지털 접근성과 산업 성장' 순으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이후 전문가 대담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디지털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토론을 전개했다.
이번 콜로키움은 공론화 플랫폼인 '디지털 공론장'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재시청도 가능하다. 디지털 공론장은 디지털 접근성 강화와 관련해 대국민 설문조사와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중·고등학생·대학(원)생이 참여하는 '디지털 심화쟁점 토론대회'를 내달 개최할 예정이다.
송상훈 정보통신정책실장은 “디지털을 모두의 보편적 권리로 선언한 디지털 권리장전의 수립 1주년이 되는 날 디지털 접근성을 주제로 콜로키움을 개최하게 돼 뜻깊다”라며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디지털 포용사회 정책을 세우고 '디지털 포용법' 제정까지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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