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한 경찰, 두 계급 높은 동성 경찰관 폭행 '하극상'

경남CBS 이형탁 기자 2024. 9. 25. 16: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경찰청 소속 부하 경찰이 2계급이나 높은 상사 경찰관에게 폭행하는 하극상이 일어났다.

경남경찰청은 폭행 혐의로 30대 여성 A순경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A순경은 지난 24일 새벽 1시쯤 경남 한 주거지에서 만취한 채 B경사(30대·여성)를 손으로 수회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한편 경찰공무원법에 따라 경찰 계급은 순경부터 경장, 경사, 경위, 경감, 경정, 총경, 경무관, 치안감, 치안정감, 치안총감까지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경찰청 소속


경남경찰청 소속 부하 경찰이 2계급이나 높은 상사 경찰관에게 폭행하는 하극상이 일어났다.

경남경찰청은 폭행 혐의로 30대 여성 A순경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A순경은 지난 24일 새벽 1시쯤 경남 한 주거지에서 만취한 채 B경사(30대·여성)를 손으로 수회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순경은 B경사가 폭행으로 인해 주거지 밖으로 대피했지만 이를 쫓아가면서 난동을 더 부리게 됐고 이를 이웃 주민이 목격하고 112에 신고했다.

이들은 앞서 동료 여러 명과 술을 곁들인 저녁 회식을 한 뒤 따로 주거지에서 술을 더 마시다가 해당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수사의 공정성을 위해 이들이 속한 경찰서가 아닌 타 경찰서에서 조사하기로 했다.

한편 경찰공무원법에 따라 경찰 계급은 순경부터 경장, 경사, 경위, 경감, 경정, 총경, 경무관, 치안감, 치안정감, 치안총감까지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