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여행처럼 즐기자 獨 리모와 '오리지널 백'

김금이 기자(gold2@mk.co.kr) 2024. 9. 2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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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리미엄 러기지 브랜드 리모와가 신제품 '오리지널 백'을 선보인다.

이 핸드백 제품은 시대를 초월하는 리모와의 슈트케이스 디자인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위그 보네마장베르 리모와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오리지널 백 출시는 리모와 역사의 새로운 장이 열림을 의미한다"며 "기술적으로 쉽지 않은 과정도 있었지만, 리모와가 그동안 일구어낸 철저한 장인정신과 틀을 뛰어넘는 혁신으로 이뤄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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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복·정장 어디에나 잘 어울려
리모와

독일 프리미엄 러기지 브랜드 리모와가 신제품 '오리지널 백'을 선보인다. 이 핸드백 제품은 시대를 초월하는 리모와의 슈트케이스 디자인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리모와의 대표 컬렉션인 '오리지널' 컬렉션의 시그니처 요소인 그루브 디테일을 세련된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독일 생산 완제품으로 가벼운 알루미늄 소재의 이 하드케이스 백은 높은 내구성과 함께 시크하고 젠더리스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톱핸들 토트백부터 크로스보디백, 숄더백까지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모서리를 둥글게 마무리한 프레임은 브랜드의 고유한 디자인 정신을 계승한다.

가죽 트리밍 핸들은 우아함을 더할 뿐 아니라 편하게 손으로 들고 다닐 수 있게 해 주며 길이 조절과 탈·부착이 가능한 웨빙 스트랩이 있어 여행과 일상 어디에서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리모와가 최초로 고안한 혁신적인 버튼 장치를 통해 손쉽게 여닫을 수도 있다.

실버와 블랙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절제된 세련미를 통해 일상 모임부터 격식 있게 갖춰 입어야 하는 행사까지 모든 상황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이탈리아산 가죽으로 마무리된 핸드백 내부는 하루에 필요한 소지품을 모두 지니고 다닐 수 있는 넉넉한 수납 공간에 신용카드를 넣을 수 있는 카드 슬롯과 지퍼 포켓이 알차게 구성돼 있다.

오리지널 백 출시를 기념하여 리모와는 새로운 캠페인을 공개한다. 영화감독 조던 헤밍웨이가 연출한 캠페인 영상과 패션 사진작가 루이즈&마리아 손펠트 듀오가 촬영한 캠페인 스틸을 통해 오리지널 백을 소개한다. 위그 보네마장베르 리모와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오리지널 백 출시는 리모와 역사의 새로운 장이 열림을 의미한다"며 "기술적으로 쉽지 않은 과정도 있었지만, 리모와가 그동안 일구어낸 철저한 장인정신과 틀을 뛰어넘는 혁신으로 이뤄냈다"고 말했다.

실버와 블랙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되는 리모와 오리지널 백은 리모와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리모와는 1898년부터 품질과 혁신을 핵심 가치로 삼아 평생의 이동을 위한 기능적인 용품을 제작해왔다. 1937년 항공기에서 얻은 영감을 활용해 슈트케이스 생산에 알루미늄을 도입해 업계에 혁신을 불러일으키며 브랜드의 아이콘인 그루브 알루미늄 디자인을 탄생시켰다.

2000년에는 세계 최초로 폴리카보네이트 슈트케이스를 내놓아 주목받았다. 2017년 LVMH에 합병됐고 3년 뒤 일상용 백으로 이뤄진 컬렉션 '네버 스틸(Never Still)'을 출시하며 유행을 선도하는 모빌리티 브랜드로 진화했다.

[김금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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