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군단 26일 양구‧인제‧고성서 ‘소형무인기 합동 방공훈련’

이종재 기자 2024. 9. 25. 16: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육군 3군단은 26일 강원 양구·인제·고성 일대에서 적 소형무인기 침투 대비 합동 방공훈련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합동참모본부 주관으로 이뤄지는 이번 훈련은 적 소형무인기 대량침투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태세를 숙달하기 위해 추진된다.

훈련은 가상적기(소형드론·UAV)를 운용한 가운데 레이더와 방공무기, 헬기 등 지상과 공중의 감시 및 타격자산이 통합 운용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 소형 무인기 도발 상황을 가정한 합동방공훈련.(자료사진)/뉴스1 DB

(인제=뉴스1) 이종재 기자 = 육군 3군단은 26일 강원 양구·인제·고성 일대에서 적 소형무인기 침투 대비 합동 방공훈련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합동참모본부 주관으로 이뤄지는 이번 훈련은 적 소형무인기 대량침투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태세를 숙달하기 위해 추진된다.

훈련은 가상적기(소형드론·UAV)를 운용한 가운데 레이더와 방공무기, 헬기 등 지상과 공중의 감시 및 타격자산이 통합 운용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훈련에 참여하는 각급 부대는 실질적인 훈련을 진행하면서도 안전한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대책을 마련한 가운데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대 관계자는 “이번 훈련에 아군의 무인기와 헬기 등이 해당 훈련지역 상공에 투입돼 운영된다”며 “주민들께서는 놀라지 마시고, 헬기 소음 등으로 인한 불편 사항에 대해서도 많은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