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인문사회 중심 미래융합인재 양성한다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단 출범식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한남대학교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단(HUSS·Humanities Utmost Sharing System)은 25일 교내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대학 학과 및 대학간 경계를 허물어 인문사회 중심의 융합교육 체제를 구축하고 미래융합인재를 양성하기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대전 사회혁신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토리텔링과 콘텐츠 개발 협약 등을 진행키로 했다.

한남대는 지역과 학문 분야의 경계를 넘어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문가를 배출하고 로컬 커뮤니티 전문가 과정을 운영한다. 참여학과는 국어국문창작학과, 문헌정보학과, 사학과, 기독교학과,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등 6개 학과다.

사업 참여학생들에게는 5개대학 총장 명의 공동학위로 ‘로컬시너지 융합 문학사’를 수여하고 융합전공 참여 학생들에게 성과장학금을 지급한다.

또 산업체 견학 및 직무체험, 융합캠프, 교과·비교과 프로그램, 표준실습 학기제 지원 등을 하고 해외연수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지원한다.

이승철 총장은 “전국의 5개 대학이 공동 노력으로 융합인재 6000명을 배출하는 대형 프로젝트”라며 “대학과 학생, 지역이 시너지를 얻고 학생들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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