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 MEET 개막…현대차그룹 등 친환경 수소 기술 집결
김지성 기자 2024. 9. 2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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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안보 부스에선 바이오가스와 폐플라스틱을 통해 수소를 생산하는 자원 순환형 기술을 소개했고, 탈탄소화 부스에서는 북미 지역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 등 국내외 항만과 공항에 적용될 수 있는 수소 솔루션을 공개했습니다.
산업용 수소 애플리케이션·비즈니스 부스에선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도입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기반 친환경 물류체계 등 산업 현장에 수소를 활용한 사례를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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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그룹 부스
국내 친환경 수소 산업 기업들이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H2 MEET 2024'에 집결했습니다.
지난 2020년부터 개최되기 시작한 H2 MEET은 국내 최대 수소 산업 전시회로, 올해는 24개국 317개 업체가 참가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수소의 생산·저장·운송·활용 등 전 주기에 걸친 그룹의 수소 솔루션 비전을 소개했습니다.
에너지 안보, 항만·공항 탈탄소화, 산업용 수소 애플리케이션·비즈니스, 수소 사회 등 4개 주제로 부스를 차렸습니다.
에너지 안보 부스에선 바이오가스와 폐플라스틱을 통해 수소를 생산하는 자원 순환형 기술을 소개했고, 탈탄소화 부스에서는 북미 지역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 등 국내외 항만과 공항에 적용될 수 있는 수소 솔루션을 공개했습니다.
산업용 수소 애플리케이션·비즈니스 부스에선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도입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기반 친환경 물류체계 등 산업 현장에 수소를 활용한 사례를 선보였습니다.
수소 사회 부스는 수소가 일상생활에 가져올 변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는데, 가상현실(VR) 기기를 통해 현대로템의 수소 전기 트램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그룹사뿐 아니라 해외 브랜드와도 협력을 확대해나가고 있습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차세대 동력원으로 주목받는 수소 엔진을 중점적으로 소개했습니다.
수소를 엔진에 주입해 동력을 생성하는 원리로, HD현대인프라코어의 수소 엔진은 배기량 대비 최대출력과 토크가 해외 경쟁사 제품보다 뛰어나고 기존 내연기관 차량을 개조해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2022년 수소엔진 개발에 착수했으며 내년 하반기부터 트럭용 수소 엔진을 양산할 계획입니다.
고려아연은 자사의 신성장 동력 전략인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핵심 축인 신재생에너지·그린수소 사업 비전을 소개했고,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수소연료전지의 핵심 소재인 막전극접합체, 고분자전해질막, 수분제어장치 등 수소 모빌리티 사업 분야를 중점적으로 선보였습니다.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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