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군단, 26일 춘천·화천·철원서 '무인기 침투대비' 방공훈련

한귀섭 기자 2024. 9. 2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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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2군단이 26일 강원 춘천·화천·철원 일대에서 합동참모본부 주관 적 소형 무인기 침투 대비 합동 방공훈련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2군단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북한 소형 무인기 침투시 실질적인 대응 태세와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서 가상 적기가 비행하고 방공무기·항공기 등 지상과 공중의 감시·타격 자산이 통합 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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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무인기 침투 대비 합동 방공훈련.(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News1 DB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육군 제2군단이 26일 강원 춘천·화천·철원 일대에서 합동참모본부 주관 적 소형 무인기 침투 대비 합동 방공훈련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2군단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북한 소형 무인기 침투시 실질적인 대응 태세와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서 가상 적기가 비행하고 방공무기·항공기 등 지상과 공중의 감시·타격 자산이 통합 운용된다.

훈련 참가부대들은 "실전적이면서도 안전한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제반 대책을 강구한 가운데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부대 측이 전했다.

부대 관계자는 "이번 훈련시 우리 군 무인기와 항공기 등이 해당 지역 상공에 투입되는 만큼 주민들은 놀라지 말길 바란다"며 "실전적 훈련을 통한 군의 결전 태세 확립을 위해 헬기 소음 등 불편 사항에 대해서도 양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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