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새 사무총장에 안덕수 전 감독 내정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신임 사무총장에 안덕수(50) 전 청주 KB 감독이 내정됐습니다.

한국여자농구연맹은 오늘(25일) 단장 협의회를 통해 안덕수 전 감독을 사무총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안덕수 사무총장 내정자는 일본 규슈산업대 출신으로 국내 프로농구 삼성에서 선수로 뛰었고, 이후 대학농구연맹 사무국장, 일본여자농구 샹송화장품 코치 등을 맡았습니다.

지난 2016년 여자프로농구 KB 사령탑에 선임된 안덕수 사무총장 내정자는 2018-2019시즌 KB를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끈 뒤, 2021년부터 KBS N에서 해설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WKBL은 추후 이사회를 통해 안덕수 사무총장 선임을 확정할 예정으로, 안덕수 사무총장 내정자의 임기는 현 김용두 사무총장 임기가 끝나는 내년 2월부터 시작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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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형 기자 (nobrother@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