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경북 연안, '고수온 주의보' 해제…"점차 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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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수과원)은 25일 오후 2시 인천·경기(인천 강화군 강화도~충남 당진시 도비도항), 경북 연안(울산 강양항~경북 울진군 북면)에 내려졌던 고수온 주의보를 해제했다.
최용석 수과원장은 "일부 해역에서 수온 하강이 전망돼 고수온 경보를 주의보로 대체 발표하지만 일시적으로 수온이 상승할 수 있다"며 "제주와 남해 연안에서는 여전히 수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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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수과원)은 25일 오후 2시 인천·경기(인천 강화군 강화도~충남 당진시 도비도항), 경북 연안(울산 강양항~경북 울진군 북면)에 내려졌던 고수온 주의보를 해제했다.
또 서해 연안, 남해 동부 연안, 동해 남부 연안, 충남 가로림만, 전남 함평만, 전남 도암만과 경남 진해만에 내려졌던 고수온 경보를 주의보로 하향 발표했다.
이날 낮 12시 기준 주의보가 해제된 해역의 수온은 24~25도의 범위를, 주의보로 하향된 해역의 수온은 24~27도의 범위를 나타냈다.
수과원은 폭염 특보 해제와 평년 기온으로의 회복이 예상됨에 따라 수온이 점차 하강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용석 수과원장은 "일부 해역에서 수온 하강이 전망돼 고수온 경보를 주의보로 대체 발표하지만 일시적으로 수온이 상승할 수 있다"며 "제주와 남해 연안에서는 여전히 수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어업인들의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수온 대응 양식장 관리 요령에 따른 양식 생물 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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