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장항선 활용 관광상품 '레트로 낭만열차'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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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장항선을 활용한 '레트로 낭만열차' 관광상품을 내놓았다.
도는 충남문화관광재단·한국관광공사·코레일·4개 시군 등과 관광산업 활성화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장항선 활용 관광상품으로 '레트로 낭만열차'를 올 연말까지 총 3차례 운영키로 하는 등 관광산업 활성화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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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선 관광산업 활성화…12월까지 3차례 운영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도가 장항선을 활용한 '레트로 낭만열차' 관광상품을 내놓았다.
도는 충남문화관광재단·한국관광공사·코레일·4개 시군 등과 관광산업 활성화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장항선 활용 관광상품으로 ‘레트로 낭만열차’를 올 연말까지 총 3차례 운영키로 하는 등 관광산업 활성화에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충남을 가로지르는 장항선 권역에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열차 관광 상품 공동 기획·운영 및 홍보 마케팅, 정보교류 등 충남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도는 코레일과 연계해 수도권에 거주하는 국민들이 4개 시군의 명소를 관광하는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 상품을 이달 19일부터 12월까지 총 3차례 운영할 계획이다.
상품은 오전에 서울역 등 수도권에서 탑승한 후 예산·홍성·대천·장항역 중 사전에 신청한 열차역에 하차한다. 이어 시군에서 지원하는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전통시장 및 유명 관광지 등을 관광한 뒤 당일 저녁에 상행 기차를 타고 귀가하는 일정이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에 개발한 상품으로 1000여명의 수도권 관광객이 충남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운행효과 등을 분석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가 시작되는 내년에는 장항선 정차역과 가까운 인근 시군으로도 확장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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