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장항선 활용 관광상품 '레트로 낭만열차' 개발

유효상 기자 2024. 9. 25. 15: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가 장항선을 활용한 '레트로 낭만열차' 관광상품을 내놓았다.

도는 충남문화관광재단·한국관광공사·코레일·4개 시군 등과 관광산업 활성화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장항선 활용 관광상품으로 '레트로 낭만열차'를 올 연말까지 총 3차례 운영키로 하는 등 관광산업 활성화에 합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관광재단·관광공사·코레일·4개 시군 협약
장항선 관광산업 활성화…12월까지 3차례 운영
[홍성=뉴시스] 장항선 아산역 철로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도가 장항선을 활용한 '레트로 낭만열차' 관광상품을 내놓았다.

도는 충남문화관광재단·한국관광공사·코레일·4개 시군 등과 관광산업 활성화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장항선 활용 관광상품으로 ‘레트로 낭만열차’를 올 연말까지 총 3차례 운영키로 하는 등 관광산업 활성화에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충남을 가로지르는 장항선 권역에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열차 관광 상품 공동 기획·운영 및 홍보 마케팅, 정보교류 등 충남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도는 코레일과 연계해 수도권에 거주하는 국민들이 4개 시군의 명소를 관광하는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 상품을 이달 19일부터 12월까지 총 3차례 운영할 계획이다.

상품은 오전에 서울역 등 수도권에서 탑승한 후 예산·홍성·대천·장항역 중 사전에 신청한 열차역에 하차한다. 이어 시군에서 지원하는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전통시장 및 유명 관광지 등을 관광한 뒤 당일 저녁에 상행 기차를 타고 귀가하는 일정이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에 개발한 상품으로 1000여명의 수도권 관광객이 충남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운행효과 등을 분석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가 시작되는 내년에는 장항선 정차역과 가까운 인근 시군으로도 확장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