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명물 '돼지 뒷고기' 원조거리 부원동서 제1회 뒷고기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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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지역 대표 명물 먹거리인 일명 '돼지 뒷고기' 원조거리인 시내 부원동에서 오는 28일부터 양일간 제1회 뒷고기 축제가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축제는 시가 지정한 뒷고기 거리가 있는 김해시 부원동이 주최하고, 부원동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주민 주도 행사다.
장성대 주민자치회장은 "뒷고기 식당이 가장 밀집한 곳이 부원동에 있는 뒷고기 거리"라며 "축제를 통해 뒷고기의 맛과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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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지역 대표 명물 먹거리인 일명 '돼지 뒷고기' 원조거리인 시내 부원동에서 오는 28일부터 양일간 제1회 뒷고기 축제가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김해가 원조인 '뒷고기'는 돼지고기를 부위별로 나누고 자르면서 떨어져 나온 자투리 고기를 일컫는다.
버리기엔 아까운 이 고기를 따로 모아서 구워 먹기 시작한 것이 유래가 됐는데 최근에는 전국에 전문 고기 식당이 성업 중이다.
축제는 시가 지정한 뒷고기 거리가 있는 김해시 부원동이 주최하고, 부원동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주민 주도 행사다. 행사장은 부원동 700번지 일원(수정주차장)이다.
축제는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음식 부스, 공연, 이벤트, 홍보·체험·마켓 등 4개 부문으로 열린다.
축제 기간 뒷고기 음식 부스에서는 맛있는 뒷고기 모듬구이 120g을 평소보다 할인한 가격인 5천원에 판매한다.
행사장에서는 김해문화의집 동아리팀 등의 다양한 무대공연을 비롯해 김해뒷고기자랑대회, 뒷고기 부위 맞추기 게임 등도 진행한다.
김해뒷고기 홍보관, 체험행사(캘리그라피, 돼지키링 등), 프리마켓을 운영하고, 단편영화도 상영한다.
장성대 주민자치회장은 "뒷고기 식당이 가장 밀집한 곳이 부원동에 있는 뒷고기 거리"라며 "축제를 통해 뒷고기의 맛과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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