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중 성폭력 피해, 역대 최고…사이버폭력도 늘어

안채린 2024. 9. 25. 15:5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 정부의 학교폭력 근절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학교폭력 피해를 봤다는 학생이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교육 당국이 조사한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2.1%로 11년 만에 2%대로 올라섰습니다.

피해 유형별 응답률을 보면, 올해 '언어폭력'이 39.4%로 가장 비중이 높았습니다.

특히 '성폭력' 피해 응답률의 경우 2020년부터 4년 연속 증가해 교육부가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시작한 2013년 이래 가장 높았습니다.

딥페이크 등 사이버폭력도 증가 추세로,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에 비해 고등학생에서 피해 응답률이 두드러졌습니다.

안채린 기자 (chaerin163@yna.co.kr)

#학교폭력 #피해 #증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