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바이오텍, 음식물처리 미생물제 독점공급 전망에 상한가(종합)

조성흠 2024. 9. 2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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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 바이오기업 애드바이오텍이 음식물 처리 미생물제의 독점 공급 가능성이 주목받으면서 25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어 "애드바이오텍은 올해부터 글로벌 톱티어 가전 1위 기업과 국내 대표 렌털 기업에 음식물 처리 미생물제를 독점 공급할 전망"이라며 "렌털 서비스 및 빌트인 형태의 대기업이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 시장에 진입하면서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이에 미생물제를 독점 공급하는 애드바이오텍의 실적 성장세가 가파를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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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바이오텍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코스닥 상장 바이오기업 애드바이오텍이 음식물 처리 미생물제의 독점 공급 가능성이 주목받으면서 25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애드바이오텍은 전날보다 29.89% 오른 4천28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개장 직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뒤 장 마감까지 유지했다.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글로벌 음식물 처리기 시장 규모는 2021년 263억달러에서 2031년 488억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라며 "이 회사의 신규 성장 동력인 음식물 처리 미생물제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애드바이오텍은 올해부터 글로벌 톱티어 가전 1위 기업과 국내 대표 렌털 기업에 음식물 처리 미생물제를 독점 공급할 전망"이라며 "렌털 서비스 및 빌트인 형태의 대기업이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 시장에 진입하면서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이에 미생물제를 독점 공급하는 애드바이오텍의 실적 성장세가 가파를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한송협 대신증권 연구원도 "애드바이오텍은 4세대 음식물 처리기에 투입되는 미생물제를 생산 및 판매하고 있으며, 국내 톱티어 가전사 및 렌털 업체 등과 공급을 협의하고 있다"며 "대기업 음식물 처리기용 미생물제 공급이 본격화할 경우 중장기 실적 개선이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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