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국악단, 율곡콘서트 개최

김철억 2024. 9. 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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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 문화예술회관(관장 윤숙이)이 내달 10일 시립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시립국악단 율곡콘서트 '국악 빅 콘서트'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악 빅 콘서트'라는 부제를 통해 무대마다 색깔이 다른 시립국악단의 흥과 멋을 보여주자는 의미에서 기획된 공연으로, 국악 관현악, 창과 관현악, 양금 협주곡, 국악가요, 타악 협주곡으로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선율과 웅장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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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청거리는 북가락의 '흥과 멋' 웅장한 무대
국악 관현악, 창과 관현악, 양금 협주곡 선사

[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김천시 문화예술회관(관장 윤숙이)이 내달 10일 시립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시립국악단 율곡콘서트 '국악 빅 콘서트'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악 빅 콘서트’라는 부제를 통해 무대마다 색깔이 다른 시립국악단의 흥과 멋을 보여주자는 의미에서 기획된 공연으로, 국악 관현악, 창과 관현악, 양금 협주곡, 국악가요, 타악 협주곡으로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선율과 웅장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이 시립국악단 율곡콘서트 '국악 빅 콘서트'를 선보인다. 콘서트 포스터. [사진=김천시청]

연주회 첫 번째 무대는 아리랑의 재탄생이라고 할 수 있는 국악 관현악 ‘아리랑 랩소디’로 웅장한 시작을 알리고 남도 민요 연곡인 성주풀이, 흥타령, 개고리타령을 유연하고 감칠맛 나는 판소리로 만날 수 있다.

또 탄식과 애원이 많아 구슬픈 민요‘신고산 타령’‘궁초댕기’등을 연달아 선보이며 마지막 무대는 사람이 살면서 느끼는 희,로,애,락의 네 가지 감정을 타악의 주된 수단으로 ‘무속 가락으로 불고 친다’라는 의미의 무취타 협주곡으로 공연의 마무리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공연 시간은 약 80분 정도로 7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고 전석 무료이다. 사전예매는 진행하지 않으며 공연 당일 한 시간 전부터(오후6시30분~) 시립율곡도서관 율곡홀 2층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지정 좌석권을 배부할 예정이며 공연 프로그램과 출연진 등 자세한 공연 정보는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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