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두 국가론, 정말 잘못된 생각...헌법 위반"

김대겸 2024. 9. 25. 15: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문재인 정부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 전 실장이 이른바 '두 국가론'을 주장한 데 대해 정말 잘못된 생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임 전 실장 발언은 우선 헌법 위반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김정은이 바꾸니 우리도 바꾸자면 대한민국 국민 자격이 없는 거라며, 이른바 '두 국가론'에 대해선 우리 정부는 조금도 고려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문재인 정부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 전 실장이 이른바 '두 국가론'을 주장한 데 대해 정말 잘못된 생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임 전 실장 발언은 우선 헌법 위반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헌법 3조에 대한민국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고 돼 있는데 어떻게 두 나라가 따로일 수 있느냐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임 전 실장은 지난 19일 열린 9·19 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 기조연설에서 남북 관계의 객관적 현실을 받아들이고 두 개의 국가를 수용하자고 주장해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한 총리는 김정은이 바꾸니 우리도 바꾸자면 대한민국 국민 자격이 없는 거라며, 이른바 '두 국가론'에 대해선 우리 정부는 조금도 고려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