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학교서 잇단 집단식중독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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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학교에서 급식을 먹은 학생과 교직원들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이는 일이 잇따라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성남시 A 중학교는 지난 23일 분당구보건소에 학생과 교직원 등 30여 명이 복통과 구토를 비롯한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다고 신고했습니다.
용인시 B고등학교도 같은 날 기흥구보건소에 학생·교직원 30여 명에게서 식중독 의심 증세가 나타났다고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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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학교에서 급식을 먹은 학생과 교직원들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이는 일이 잇따라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성남시 A 중학교는 지난 23일 분당구보건소에 학생과 교직원 등 30여 명이 복통과 구토를 비롯한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다고 신고했습니다.
이 가운에 학생 7명은 복통을 호소하며 결석했지만, 입원이 필요할 정도로 중증 환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용인시 B고등학교도 같은 날 기흥구보건소에 학생·교직원 30여 명에게서 식중독 의심 증세가 나타났다고 신고했습니다.
이 가운데 학생 25명이 결석했으며, 입원 환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보건 당국은 보존식 등 환경 검체와 인체 검체를 확보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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