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준 “♥박신혜와 동시기 작품, 서로 열심히 하라고 응원”(다리미패밀리)

[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최태준이 비슷한 시기에 작품을 선보인 아내 박신혜를 언급했다.

9월 25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극본 서숙향/연출 성준해, 서용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최태준은 알바생이지만 진짜 식구나 다름없는 청렴 세탁소 알바생 차태웅 역을, 양혜지는 청렴 세탁소 둘째 딸 이차림 역을 연기한다.

지난 2022년 1월 배우 박신혜와 결혼한 최태준은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에 박신혜와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 박신혜는 지난 21일부터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 출연 중이다.

아내와 작품 관련해 이야기를 나눈 것이 있냐는 질문에 최태준은 “따로 주고받은 이야기보다 서로 응원하고 있고 열심히 하라고 잘 얘기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최태준은 작품을 위해 8kg까지 감량했다. 최태준은 “촬영하느라 당연히 준비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고, 하이라이트 장면에서 등목하는 장면에서 적어도 다림이가 조금이라도 설레야하지 않을까 싶어서 열심히 운동을 했는데 화면에 어떻게 나올지 기대 된다”라고 설명했다.

성준해 감독은 “아내 분과 방송 시간이 겹치지는 않는다. 개인적으로는 두 드라마 대박이 나서 저 가정에 축복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리미 패밀리’는 ‘청렴 세탁소’ 다림이네 가족이 옷 대신 돈을 다림질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돈다발 블랙코미디 작품이다.

한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는 ‘미녀와 순정남’ 후속작으로 9월 28일 첫 방송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이재하 ru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