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의과대학 설립 '범도민 서명운동'...25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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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학교는 최근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범도민 서명운동'의 누적 참여인원이 25만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임 총장은 "국립공주대 의과대학 설립 촉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서명해 주신 충남도민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 이처럼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충남의 미래를 바꾸는 큰 힘이 된다"며 "충남 국립의대를 향한 도민들의 관심과 의지를 담아 서명운동을 확대하겠다. 범지역 차원의 협력과 역량을 총결집해 '충남 유일의 국립의대'를 반드시 설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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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학교는 최근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범도민 서명운동'의 누적 참여인원이 25만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학은 충남지역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의료 발전에 대한 도민들의 염원과 결의를 한데 모으기 위해 지난달 1일 '범도민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에 홍보영상을 업로드했으며, 조회수는 31만건을 훌쩍 넘어섰다.
아울러 학내와 시내에 현수막·포스터를 게재하고, 다양한 행사 및 축제에 참가해 오프라인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2일 열린 '2024년 공주백제마라톤'에는 임경호 총장을 비롯한 대학 구성원들이 오프라인 서명부스를 운영했다.
충남은 타 지역과 비교해 의사·의료기관 수가 부족하고, 고령화 및 중증 환자 증가율이 높다. 인구 1000명당 의사 수 1.5명으로 OECD 평균 3.7명, 전국 평균인 2.2명보다 낮다. 예산군, 태안군, 청양군, 당진시, 계룡시 등의 경우 1명에도 미치지 못한다.
전국에는 40개 국립·사립의대(입학정원 3058명)가 있지만 충남에는 국립의대가 없다. 공주대는 서명운동을 통해 취합된 지역사회의 의견을 정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임 총장은 "국립공주대 의과대학 설립 촉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서명해 주신 충남도민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 이처럼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충남의 미래를 바꾸는 큰 힘이 된다"며 "충남 국립의대를 향한 도민들의 관심과 의지를 담아 서명운동을 확대하겠다. 범지역 차원의 협력과 역량을 총결집해 '충남 유일의 국립의대'를 반드시 설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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