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체계 유지"… 411개 중 406개 응급실 '24시간 운영'

박정은 기자 2024. 9. 2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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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국민·의료진의 협조를 통해 응급의료체계가 유지되고 있다며 정부도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25일 뉴시스에 따르면 정윤순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응급의료와 후속진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의 각종 조치와 더불어 국민들이 응급의료 이용수칙에 협조하고 의료진도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해주신 결과 응급의료체계가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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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국민·의료진의 협조를 통해 응급의료체계가 유지되고 있다며 정부도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응급실 앞에서 구급대원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 /사진=뉴스1
보건복지부가 국민·의료진의 협조를 통해 응급의료체계가 유지되고 있다며 정부도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25일 뉴시스에 따르면 정윤순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응급의료와 후속진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의 각종 조치와 더불어 국민들이 응급의료 이용수칙에 협조하고 의료진도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해주신 결과 응급의료체계가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가능하고 보다 나은 의료체계를 만들기 위해 정부의 노력을 지지해주시는 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힘든 상황에서도 환자 곁을 지켜주시는 의료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정부는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해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응급의료 현황을 보면 이날 전국 411개 응급실 중 406개 응급실이 24시간 운영 중이다.

지난 24일 기준 전체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180개소 중 27종 중증응급질환별 평균 진료 가능 기관 수는 101개소로 나타났다. 이는 평소 평균이었던 109개소에 비해 8개소 적은 숫자이다.

응급실 내원환자 수도 많이 줄었다. 지난 23일 기준 응급실내원 환자는 1만5008명이며 이는 평시 대비 84% 수준이다. 경증·비응급 환자는 6233명으로 평시 대비 75% 수준이다.

박정은 기자 pje454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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