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오모리현의회 찾은 제주도의원들…"협력 확대" 공감대

양영전 기자 2024. 9. 25. 15: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도의회 대표단이 일본 아오모리현의회를 방문해 국제 교류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도의회는 도의회 대표단이 25일 아오모리현의회를 방문해 마루이 유타카 의장과 데라다 타쓰야 부의장을 비롯한 현의회 관계자들과 면담했다고 밝혔다.

도의회 대표단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아오모리현을 방문하고 있다.

도의회와 아오모리현의회는 2017년 8월 우호교류 협약 후 지속적으로 상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시스] 제주도의회 대표단과 일본 아오모리현의회 관계자들이 25일 오후 아오모리현의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2024.09.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의회 대표단이 일본 아오모리현의회를 방문해 국제 교류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도의회는 도의회 대표단이 25일 아오모리현의회를 방문해 마루이 유타카 의장과 데라다 타쓰야 부의장을 비롯한 현의회 관계자들과 면담했다고 밝혔다.

도의회 대표단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아오모리현을 방문하고 있다. 양병우 부의장을 비롯해 임정은 의회운영위원장, 양영식 농수축경제위원장, 이남근 의원 등이 함께 했다.

이날 면담에서 양병우 부의장은 "이 자리가 양 지역의 관심사를 서로 논의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지역에서 서로 보완해 줄 수 있는 정책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 확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양 의회가 지속적 교류 추진을 위해 격년제 초청 또는 상임위원회 간 교류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미루이 유타카 의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향후 교류를 어떻게 할지 의논할 수 있길 바란다"며 "대면 외에 상호 간 온라인 교류 확대와 양 지역의 기후변화로 인한 1차산업 대응 정책 공유, 세계자연유산 관련 교류 도모 등을 제안드린다"고 말했다.

도의회 대표단은 지난 23일 이나카다테무를 방문해 마을 벼 산업 부응 노력 사례를 둘러본 데 이어 24일에는 지방행정독립법인 아오모리산업기술센터 사과연구소를 방문했다.

도의회와 아오모리현의회는 2017년 8월 우호교류 협약 후 지속적으로 상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