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임대아파트 재건축해 1699가구…신혼부부 장기전세주택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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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임대아파트인 하계5단지와 상계마들단지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된다.
25일 서울시는 제7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서울시 노후임대재정비사업 선도사업지인 '노원구 하계5단지(640가구)와 상계마들단지(170가구) 재정비사업 사업계획' 2건이 조건부 가결됐다고 밝혔다.
하계5단지와 상계마을단지 노후임대주택 재건축으로 기존 가구 수 대비 889가구가 추가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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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주택통합심의위 통과
추가 889가구 중 ‘미리 내집’ 공급
25일 서울시는 제7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서울시 노후임대재정비사업 선도사업지인 ‘노원구 하계5단지(640가구)와 상계마들단지(170가구) 재정비사업 사업계획’ 2건이 조건부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재건축 사업을 통해 2곳 810가구가 총 1699가구로 탈바꿈하게 된다.
‘노후임대재정비사업’은 사용승인을 받은 지 30년 이상인 노후화된 공공임대주택을 철거하고 기존 세대수 이상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하계5단지와 상계마을단지 노후임대주택 재건축으로 기존 가구 수 대비 889가구가 추가 공급된다. 이 중 일부가 신혼부부를 위한 장기전세주택II ‘미리 내집’으로 공급된다.
하계5단지는 지하철 7호선 ‘하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1989년도 준공돼 올해로 입주 36년차를 맞았다.
지난 2022년 ‘서울임대주택 혁신방안’이 적용되는 시범 사업단지로 선정됐다. 공공주택 평형 확대로 쾌적한 주거공간 마련,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인테리어 적용 및 고품질 내장재로 민영주택 이상의 품질 확보, 지역에 부족한 수요자 맞춤형 생활SOC와 지역사회에 부족한 녹지 공급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임대주택 평형 대비 1.5배 이상 넓힌 서울형 주거 면적 기준 도입하여 선호도 높은 중형평면(59㎡ 이상) 비율을 높인다. 또 3세대까지 함께 거주가 가능한 평면도 공급한다. 2025년 하반기 착공해 2029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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