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에스컬레이터' 출범…"국산화 비율 높여 국내 생태계 복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국내 최대 에스컬레이터 완제품 생산기지 'K-에스컬레이터'가 출범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외에 △국내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혁신제품 개발과 생산 △국내 에스컬레이터 생산을 통한 기반시설 재복원과 부품 공급망 구축 △해외 에스컬레이터 공공부문과 노후화된 에스컬레이터 교체 시장(MOD) 진출 △MOD 시장 선점을 위한 맞춤식 에스컬레이터 개발 △지역 상생 통한 경제활성화 촉진 등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국내 최대 에스컬레이터 완제품 생산기지 'K-에스컬레이터'가 출범했다고 25일 밝혔다.
K-에스컬레이터는 현대엘리베이터서비스와 중소 승강기 관련 기업들이 안전사고, 부품 수급 지연 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만든 합작 투자법인이다. 부품개발 등을 통해 국산화 비율을 높여 국내 에스컬레이터 생태계를 복원하겠다는 취지로 출범했다. 거창군 승강기베스트밸리에 위치했으며, 지난 3월 법인을 설립한 후 거창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8월 공장설립을 완료했다.
K-에스컬레이터는 국내 공공 입찰 물량과 노후 에스컬레이터 교체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연면적 약 7933㎡부지에서 최대 6개 라인을 가동해 공공시설과 리모델링용 에스컬레이터 2종류를 우선 생산, 공급한다. 내년부터 본격적인 제품 양산에 돌입, 5년 내 한국형 혁신모델 개발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나선다. 시제품 생산을 완료해 연내 인증 역시 목표하고 있다.
이외에 △국내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혁신제품 개발과 생산 △국내 에스컬레이터 생산을 통한 기반시설 재복원과 부품 공급망 구축 △해외 에스컬레이터 공공부문과 노후화된 에스컬레이터 교체 시장(MOD) 진출 △MOD 시장 선점을 위한 맞춤식 에스컬레이터 개발 △지역 상생 통한 경제활성화 촉진 등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K-에스컬레이터가 대한민국 에스컬레이터 생태계를 복원하고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많은 격려를 바란다"고 했다. 이준섭 K-에스컬레이터 대표는 "국산 에스컬레이터 제품을 생산하는 국내 최대 생산기지이자 글로벌시장을 선도하는 K-에스컬레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미리 기자 mil05@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선생님과 사귀는 여고생, 1박2일 여행도"…'럽스타' 본 친구 폭로 - 머니투데이
- 류수영, 정글서 '이것' 먹었다가 식도 이상 증세→촬영 긴급중단 - 머니투데이
- 길건 "성상납 안 하는 조건…새벽마다 가라오케 불려갔다" 폭로 - 머니투데이
- "정몽규 체제 끝나야" 박문성, 국회서 작심 발언…누리꾼 "속 시원"
- 화사, 노브라→대학 축제 선정성 논란 언급 "눈 돌아서 기억 안 나" - 머니투데이
- "비트코인 대박이잖아" 울고 웃고…사상 첫 7.7만달러 돌파 - 머니투데이
- 친모 폭행하고 금목걸이 빼앗은 30대 불효자…모친은 선처 호소 - 머니투데이
- "'터보 폭행설'? 김종국이 죄송하다고…" 전 소속사 대표 해명
- "중국 무비자 잘 걸렸다" "듣자마자 예약"…주머니 가벼운 20대 우르르[르포] - 머니투데이
- 이주승, 친형 대신 예식장 투어…"내가 제일 한가해" 폭소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