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지역인재에 장학금 1억3000만원 전달

임동률 2024. 9. 2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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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은 광주·전남 지역 출신 장학생 대표 4명을 초청해 (재)광주은행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은행장학회는 올해 고등학교 및 대학교, 자치단체를 비롯한 기관으로부터 학업성적이 우수한 지역 출신 학생들을 추천받아 104명의 장학생을 선발한 뒤 총 1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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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출신 고등학생 및 대학생 대상 지급
43년 간 4600여 명에게 총 39억원 장학사업
고병일 광주은행장(가운데)이 25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재)광주은행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 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은 광주·전남 지역 출신 장학생 대표 4명을 초청해 (재)광주은행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은행장학회는 올해 고등학교 및 대학교, 자치단체를 비롯한 기관으로부터 학업성적이 우수한 지역 출신 학생들을 추천받아 104명의 장학생을 선발한 뒤 총 1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광주은행은 1981년 광주은행장학회를 설립해 올해까지 43년 동안 4천600여 명의 지역 장학생들에게 총 39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광주은행은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현재 129호점)과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현재 10호)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후원하는 사업을 계속해서 펼쳐가고 있다.

또 전체 채용인원의 80% 이상을 광주·전남 지역 출신으로 할당 선발하고, 대학생 홍보대사를 선정해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선발한 장학생 모두가 광주은행 장학생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우리 지역을 이끌어 갈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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