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앤하이픈 10월 고양시 무대에 오른다

고양=김아영 기자 2024. 9. 2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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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그룹 앤하이픈과 세븐틴 등이 고양시 무대에 선다.

이 시장은 "고양시는 킨텍스와 고양종합운동장 등 대규모 문화·공연 인프라가 잘 형성돼 있어 다양한 글로벌 대형행사를 유치할 수 있다"며 "지난 12일에는 세계 최고로 꼽히는 공연기획사인 라이브네이션코리아와의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고양특례시가 공연 거점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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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상권 긍정영향에 도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효과 기대
이동환 시장 "아람누리 등 인프라 활용해 공연거점도시 도약"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5일 간부회의에서 글로벌 대형 공연 거점 육성에 관한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오는 10월 그룹 앤하이픈과 세븐틴 등이 고양시 무대에 선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5일 간부회의에서 "글로벌 대형 공연의 거점도시로서 도시 브랜드 이미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대형 행사 유치와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고양시는 킨텍스와 고양종합운동장 등 대규모 문화·공연 인프라가 잘 형성돼 있어 다양한 글로벌 대형행사를 유치할 수 있다"며 "지난 12일에는 세계 최고로 꼽히는 공연기획사인 라이브네이션코리아와의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고양특례시가 공연 거점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세계적인 가수인 칸예 웨스트, 콜드플레이와 같은 영향력이 큰 글로벌 아티스트 공연이 개최됐고 10월에는 앤하이픈, 세븐틴 등 국내 그룹들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며 "적극적인 공연유치 활동으로 고양종합운동장이 대형공연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대형 공연 행사 개최는 지역 상권 등 지역경제에 큰 파급효과가 있으며 도시의 브랜드 이미지까지 크게 높일 수 있는 효과가 있다"며 "국제적 문화공연을 통해 해외 인지도를 높이고 도시 브랜드가 향상되면 향후 경제자유구역 내에 국내외 기업 유치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고양종합운동장, 고양아람누리, 어울림누리 등 문화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문화 예술분야 협력관계를 확대해 글로벌 대형 공연 거점도시로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김아영 기자 hjayh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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